1인 창조기업 약진, 3D 모델 데이터에서 미국통신사 서비스까지 다양해

2015-12-28 18:09

2015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던 한 해였다. 1인 창조기업은 특히 실제로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에 상품화되어 나오기까지 무수히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메트로비즈니스센터 신사논현센터에 입주한 컨트릭스랩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창의적 3D 모델 데이터를 저장, 공유, 전시가 가능한 웹/모바일용 3D Presenter 기반의 3D Gallery Cloud 서비스와 3D scanner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영어학습 서비스 Hintong을 출시한 브로콜릭㈜는 2014년 9월 설립되어 11월 기술&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동상 수상, 12월 벤처 인증 등 빠른 속도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브로콜릭의 ‘Hintong’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어학습 서비스로서, 사용자가 모르는 영어단어를 예측하여, 검색할 필요 없이 미리 찾아준다.
올해 설립된 (주)에너지리더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소 건설에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컨설팅 능력을 겸비하고, 관련 업계의 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풍부한 금융기관 네트워크로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올텔(ALLTEL)은 미국 출국자 대상으로 미국 내 무제한 데이터, 통화, 문자 서비스 미국통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텔(ALLTEL)은 한 달 $95만으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올텔에서는 해외착신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며, 해외착신서비스를 신청하면 나의 국내번호 그대로 미국에서도 국내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메트로비즈니스센터 이명우 대표는 “1인창조기업의 경우 일반 중소기업과는 발전 단계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1인 창조기업의 생태에 맞춘 지원이 가능한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1인 창조기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22800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