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 ICT 유망 창업·벤처기업, 제2기「K-Global 300」에 선정
버틀러, 컨트릭스랩, 리앙, 뉴스젤리 등 K-Global 액셀러레이터에 이어 K-Global 300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제2기「K-Global 300」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K-Global 300」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300개를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미래부의 정책지원 역량을 결집하여 지원한다.

 

이번 선정을 위해 ICT 창업·벤처 지원사업(이하,「K-Global 프로젝트」)을 담당하는 미래부 지원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T 본투글로벌센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화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인터넷진흥원, 데이터베이스진흥원 등 8개 기관의 지원 경험 및 민간 전문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업 발굴 및 평가를 진행하였다.

 

「K-Global 300」프로그램 (사진제공: 미래부)

 

 

「K-Global 300」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개별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게는「K-Global@」해외로드쇼 등을 통해 현지시장 정보공유, 투자자와의 만남기회 주선 등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저성장 기조에 직면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선정된 제2기「K-Global 300」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 대규모 투자유치 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에 선정된 제1기 「K-Global 300」의 경우, 2016년 상반기 동안 투자유치 1,009억원, 매출 975억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출처 : http://www.asiaherald.co.kr/news/21456

아시아헤럴드. 2017.01.06